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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아름다운 여수의 향일암과 주변 사찰에 대해서도 알아볼께요

by 부자손선생 2024. 1. 1.

여수 향일암

여수 향일암의 일반적인 특징은 이렇습니다

향일암(向日庵)은 지방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에 644년(신라 선덕여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다. 기암절벽 위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의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수평선의 일출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숙종 41년(1715년)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또한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평일은 물론, 특히 매년 12월 31일~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전국각지에서 이곳 "해맞이 명소"에 몰려든다. 향일암은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년(1713)부터 숙종 41년(1715)까지 인목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지어 ‘향일암’이라 하였다. 현재 전하는 건물은 모두 1986년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관음전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비록 최근에 고쳐 지은 절이긴 하지만 섬 지역에까지 전파된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금오산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이다. 향일암은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됐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여수군지 등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고 950년(고려 광종 9년) 윤필(允弼) 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金鰲庵)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 이르러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소실되었다. 현재 본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원통보전이다. '해를 향한다'는 사찰 이름답게 일출 명소로 관광객이 많다. 다만 워낙 깊은 오지에 있어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도로의 운전 난이도가 상당하다.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에 대해서도 살펴볼께요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인데 남해 보리암에 대해서도 조금 더 살펴 볼께요.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사찰이다. 관음도량 기도처로 금산에 위치 하고 있다. 처음 세울 때는 보광사로 하였다가 조선 현종 때 보리암으로 변경하였다. 옛날 인도 월지국에서 김수로왕의 왕비 허태후(허황옥)가 가져왔다는 붉은 빛을 띠는 돌로 만든 삼층석탑이 있다. 이 탑의 원석은 김수로와 허황후의 왕릉에 돌을 올려 쌓은 탑과 같은 재료이다. 이성계가 이 사찰에서 기도를 하고 조선을 건국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해수관음상, 범종각, 보광전, 만불전, 3층 석탑, 간성각 등이 있다. 기암절벽과 바다가 보이는 절경도 유명하고 멋지다. 보리암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절이다. 낙산사의 홍련암 : 한국의 3대 관음도량 중 하나인 낙산사는 해변에 자리잡은 특이한 구조를 갖춘 절이다. 낙산사 옆쪽에 있는 이 불전은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세웠고 광해군 12년(1619)에 고쳐 세운 기록이 남아 있으나 지금 있는 건물은 고종 6년(1869)에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상대사가 붉은 연꽃 위에 나타난 관음을 직접 보고, 대나무가 솟은 자리에 홍련암을 지었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건물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건물이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어 문을 옆면에 달아 앞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법당 안에는 조그만 관음보살좌상을 모시고 있고 ‘보타굴’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강화도 보문사 : 보문사는 석모도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2년인 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바다에서 건져올린 돌덩이를 부처로 석굴(石窟)에 모시면서 절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향일암 찾아가는길 간단히 알려드려요

여수 버스 111, 여수 버스 116이 향일암 밑 임포 마을까지 운행한다. 하지만 둘 다 배차 간격이 매우 길어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자가용으로 올 경우 여수 시내에서 약 4~50분 정도 걸린다. 새로운 터널이 생겨 15분 단축되었다.

 

- 나무위키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