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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수목원 : 설립역사와 열대식물원을 알려드리죠

by 부자손선생 2023. 12. 2.

대전 한밭수목원 산수국

한밭수목원의 설립역사는?

대전광역시한밭수목원(大田廣域市-樹木園)은 대전광역시의 도심 내의 생물서식 공간 확보 및 학술적·환경교육적 기능수행과 시민휴게공간 기능을 부여하고, 공원시설의 관리운영, 도시녹화 및 가로화단 확충사업 추진 등을 위하여 대전광역시청 산하에 설치된 사업소이다. 수목원장은 지방서기관이나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보한다. 본래 이 곳은 1993년에 열렸던 1993년 세계 박람회의 남문 광장 및 남문 주차장 자리였으며 박람회가 폐막되면서 유휴지가 되었다가 대전시에서 이 곳에 녹지 및 생태공원 조성계획에 따라 2008년에 개장하였다. 주변에 엑스포과학공원이 있었으며 현재의 수목원은 1993년 세계 박람회가 열렸을 당시 박람회장 남문 광장 및 주차장 기능을 했던 곳이었다. 2005년 개원 이래 연평균 90만 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정부대전청사와 갑천을 연결하는 녹지, 생태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원의 동쪽에는 천연기념물보호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자연을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열대식물원의 역할과 보유식물을 간단하게 알려줄께요

한밭수목원은 인공수목원으로 식장산, 계룡산, 우성이산 등 대전 인근의 산과 들에 있는 식물 종을 중심으로 생태 숲을 조성하였다. 학술연구는 물론 식물에 학습을 위한 기회와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원에는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단풍나무원, 소나무원, 관목원, 화밀원, 식이식물원, 특산식물원, 참나무원, 상록수원, 대나무원, 장미원이 있고, 서원에는 감각정원, 습지원, 야생화원, 졸참나무숲, 상수리나무숲, 침엽수원, 소나무숲, 물오리나무숲, 단풍-신갈나무숲 등이 자리하고 있다. 주로 열대성 국가나 지방에서 자라는 특종 수목 및 식물을 전시하는 곳으로 대한민국은 여름과 겨울이 오가는 계절적 교차에 의해서 특히 겨울에는 열대 식물들이 자생하기 힘들기 때문에 별도의 온실형 건물을 통해서 열대 수목과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열대식물들은 대부분 열대성 기후에 속하는 국가와 지방에서 자라고 있으며 온실에서 나오는 온난기와 창가에서 비춰지는 햇볕을 통해서 자라고 있다. 열대식물원은 수목원 동원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열대식물원 건물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무궁화원: 무궁화는 반 만 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영원함을 상징하며, 생태 특성이 우리의 순결하고 근면하며 강인한 민족성과 비슷하므로 모두의 사랑을 받아 우리나라의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해경(山海經)에는 '군자국에는 무궁화가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고 기록되어 잇다(기원전 4세기 후). 고조선에서는 제단에 무궁화를 심었으며, 신라시대로부터 고려시대까지는 주변국에서 우리나라를 '무궁화의 나라' 즉 근화향(槿花鄕)이라고도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과거급제자에게 붉고, 푸르고, 노란 3색의 무궁화를 꽂은 '어사화'를 임금이 하사함으로써 영예로움을 더해주기도 하였다. 독립문 건축기념 행사 때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1897). 일제강점기에 남궁억(1863~1939)이 전개하였던 무궁화보급운동은 광복운동의 하나였다. 광복 이후부터 정부의 각종 공식문양에 무궁화를 사용하고 있다. 야생화원: 관상용 꽃들은 대부분 화려하고 향이 진하며 크지만, 우리의 들꽃은 작고, 부드럽고 고운 색을 띤다. 은은한 향과 귀여운 생김새가 친근감을 주고 편안하여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드러낸다. 관목원: 관목(키 작은 나무)은 뿌리로부터 뻗어 나온 원줄기가 여러 개이고 키가 작은 나무를 일컫는데, 이들은 숲 속의 교목(큰키나무) 밑에서 자라며, 새들의 보금자리나 야생동물들의 은신처 역할을 한다. 물오리나무숲: 고산지대의 냇가 근처에서 자라지만 흔히 비료목이나 사방용으로 심는다.

양묘와 화훼 정보도 알려드릴께요

한밭수목원에서는 우리지역 기후에 잘 적응하며 향토성이 강한 수종을 주로 양묘하고 있습니다. 대표수종으로 교목류는 이팝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배롱나무, 메타세콰이어, 때죽나무, 모감주나무, 물푸레나무, 백목련, 산수유, 회화나무가 있으며 관목으로는 무궁화, 철쭉류, 개나리, 명자나무,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 만경류는 능소화, 담쟁이덩굴, 덩굴장미 등이 있습니다.  수목들의 증식과 양묘를 위하여 금년에도 노지와 양묘시설 안에 파종,삽목, 유묘 식재로 20종 290천그루를 시업, 생산 계획입니다. 한밭수목원에서 생산한 수목은 숲과 꽃의 녹색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기관에 분양하여 도시의 녹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분양은 매년 봄 및 가을철에 2회 분양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남천 등 100종 80천그루의 수목을 분양할 계획입니다. 

 

- 나무위키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