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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을 살펴보고 각종 전시물과 관람정보를 알려드릴께요

by 부자손선생 2023. 11. 25.

전쟁기념관 전경

대한민국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볼께요

전쟁기념관(戰爭記念館, War Memorial of Korea)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용산동 1가 8번지, 옛 육군본부 자리)[1]에 위치한 기념관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온 항쟁과 전쟁에 대한 기록을 모으고 보존하는 곳이다. 전쟁에 대한 교훈을 통해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적 통일을 목적으로 한다. 1990년 9월 28일에 기공식이 있었다. 처음 건립된 때는 1993년 12월이며, 개관한 때는 1994년 6월 10일이다.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3만 3천여 점의 소장유물 중 1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만 900여 평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외전시실이 있다. 3층 규모의 옥내전시실은 삼국시대로부터 현대까지 5천년 대한민국 전쟁사와 위국 헌신한 분들의 공로와 훈장 등이 실물·디오라마·복제품·기록화·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기법에 따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6·25전쟁실은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는데, K-1전차를 비롯하여 곡사포, 미사일, 헬리콥터, 수송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양측 회랑에는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 20여 만 명의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 명비가 있으며, 전쟁기념관을 대국민 호국문화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20여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국군 군악·의장행사, 어린이날 문화축제, 현충일 그림그리기 대회, 6·25 호국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간 개최하고 있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의 캐릭터는 무돌이로, 나라를 지킨다는 뜻을 가진 철모와 평화를 상징하는 월계수잎이 특징적이다.

 

기념관에 있는 각종 전시물중 대표 전시물을 소개해 볼께요

외국인 관람객들이 상당히 많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쟁 무기 박물관인 이유도 있을 것이고,[4][5] 6.25 전쟁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국가들의 대형 국기 및 그들 각각에 대한 기념비와 함께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하는 시설을 대단히 잘 해놓았기 때문에, 미국, 영국, 캐나다 등 6·25 참전국에서 방문한 사람이라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여행지 사이트 평점의 경우 호평 일색이며, 참전용사들이나 그 후손들이 방한하는 경우에는 필수 방문 코스이다.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한국에 오면 모국에서는 기억하지 않는 자신 조상의 이름을 한국 전쟁기념관 벽면에 자랑스럽게 새겨둔 것을 보고 감격하여 정성스럽게 탁본해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의외로 일본 고등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오는 경우도 많고, 6·25 당시 적국이었던 중국인 관광객도 의외로 많은 편이다. 실제로 가 보면 한국인 관람객들보다 중국, 일본 출신의 관람객(주로 여행업체나 학생들의 단체관광)이 더 많은 경우도 많다. 바로 옆에 용산 기지가 있어서인지 주한미군이나 그 가족, 동료들끼리 관람 오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정훈교육 차원에서 단체 관람을 오는 육군들도 자주 목격 가능하다. 여담으로 미군이 아닌 타국 군인이 군복을 입고 오는 것도 가끔 볼 수 있다. 참전용사 할아버지들도 사료 연구나 기타 이유 등으로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한국 관련 전쟁들이 메인 테마인 박물관으로 야외에는 각종 항공기, 장갑차량, 화포가 전시되어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구석기부터 시작하는 각 시대 전쟁 관련 유물관과 더불어 한국전쟁 관련 전시관, 베트남 전쟁 관련 전시관, 한국군의 발전사 전시관, 방위산업체 관련 전시관이 존재한다. 전쟁기념관은 상당히 희귀한 군사 유물이 많은 곳이다. 대표적으로 B-52 폭격기는 미국 본토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딱 세 군데만 전시하고 있다. 전시중인 B-52의 위치들 하나는 영국 덕스포드(Duxford)의 왕립 공군박물관에 전시중인 기체번호 56-0689의 B-52D이고, 다른 하나는 호주 다윈(Darwin)의 다윈 항공 박물관에 전시중인 기체번호 59-2596의 B-52G, 그리고 마지막이 바로 전쟁기념관에 전시중인 기체번호 55-0105의 B-52D이다. 단순 유물뿐만 아니라 영상 기록물이라든지, 혹은 현장 재현 셋트라든지 하는 것들도 많다. 특히 영상 기록물의 경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버전의 나레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영상 기록물의 경우 한국전쟁 당시의 것들이 상세한데 한국전쟁 때의 영상물을 보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모든 국립박물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할수 있는 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을 설치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여기에도 어린이박물관이 설치되어 있다. 위치는 야외전시장 안쪽 알루엣-3 헬기 근처. 안에는 정글짐처럼 된 놀이기구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된 전쟁사, 작은 성벽 체험물 등이 있다.

관람정보도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입장료 : 박물관 무료 개방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전면 무료 개방을 하니 참고하자. 아시아 최대의 전쟁 박물관이 무료라는 점에서 외국인들이 놀라곤 한다. 여행지 사이트의 후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편. 다만 다른 국가들의 박물관 입장료를 생각하면, 그리고 전시된 병기들의 관리상태를 보면[37]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들도 제시되고 있다. 초반에는 무료 입장이라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했지만, 2011년 이후로 표 없이도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무료 입장은 상설전시관 한정. 특별전이 벌어지는 기획전시실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특별전시는 전쟁과는 상관없는 전시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세계사나 고고학이나 문화관계 등.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거나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는 테마에 관심이 있을 때 들어가 보자. 입장료가 비싸보이긴 하지만, 원래 그게 있던 나라 박물관 대신이라 생각하면 엄청 싼 이색적인 전시회가 종종 있다. 기념품 판매소와 서점이 있어서 대한민국 국방부가 찍어내는 공식 전쟁사 책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2022년 1월부터 잠시 문을 닫았으나, 2023년 5월 기준 다시 열렸다. 관람시간 및 휴관일 : 09:30~18:00 (마지막 입장 17:00 폐관/마감 시간 17:40), 40분부터 퇴장을 시작해 18시에는 전시관의 문이 닫히고 불이 모두 꺼진다. 매주 월요일과 연말연시는 휴관.(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월요일 당일 개관 후 다음날 평일이 휴관)

 

 

- 나무위키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