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1 순천 낙안읍성을 방문하기 전 알면 좋은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께요 순천 방문시 미리 알면 좋을 낙안읍성의 역사적 배경은 이렇습니다. 백제의 분차군(分嵯郡)이 이곳에 있었고, 신라 경덕왕이 분령군(分嶺郡)으로 고쳤다. 고려 때 낙안군으로 바꾸었다. 조선 태조 6년(1397년)에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김빈길 장군이 토성을 쌓았고, 이후 세종 9년 (1426년)에 방어를 보강하기 위해 석성으로 고쳐 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를 역임하던 시기에 현재의 성읍을 구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나, 이는 군수 시절에 석성을 개축한 사례와 주민들의 임경업에 대한 존경심이 복합되어서 만들어진 야사로 추정한다. 100채에 육박하는 초가집과 옛 성곽, 낙안군 동헌(군청)과 객사 등이 남아있고, 성 바로 옆에는 1970년대에 발행되었던 잡지 '뿌리깊은 .. 2024.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