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1 보수의 성지라불리는 서문시장 서문시장의 역사 서문시장의 역사는 조선 중기부터 전해져 내려온다. 당시 대구읍성 북문 밖에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현재의 북성로에서 태평로를 통하는 미창골목 언저리로 추정된다. 조선 선조대에는 서울, 평양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시장 중 하나로 발전하였으며, '대구장'으로 불렸다. 조선 현종대에는 낙동강을 이용한 수로교통 및 타지와 연결된 육로교통의 발달로 대구읍성 북문 밖에서 서문 밖 (현재의 동산파출소 언저리로 추정)으로 이전하였다. 동시에 대구신장(동문시장)과 더불어 경상도 상권의 중심을 이루게 되었다. 1770년에는 대구에서만 9개소에서 5일장이 개설되는 호황 속에서 칠곡읍내장과 통합을 이루어, 조선에서 유명한 큰 시장으로 발전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12월 9일에는 천황당지를 매립하여 대구장.. 2024.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