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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2

대한민국 최남단의 최고 명산, 한라산 일반적 특성을 살펴봅시다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반도 최고봉은 백두산 (2,744m) 이고, 두 번째 산은 함경북도 경성군·연사군의 경계에 위치한 관모봉(2,541m)이며. 세 번째 산은 량강도 김형권군의 북수백산이다. 한반도 북부 지방에는(개마고원 일대) 높은 산 60여 곳이 널렸다. 남한 육지에서는 지리산이 가장 높다. 제주도는 오랫동안 '한라산'이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순상화산체인 섬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이것이 제주도 사람들의 한라산에 대한 인식과 합쳐져서 생긴 말이 "한라산이 곧 제주도이며 제주도가 곧 한라산."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가 쌓이면서, 한라산은 제주도를 쌓아올린 여러 단성 내지는 준단성화산체들 중에서 가장 중앙에 크게 쌓인 것에 불.. 2024. 4. 17.
천연보호구역인 제주 성산 일출봉 일출봉의 지리적 설명 제주도가 만들어진 시기인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단성화산인 오름과는 달리 유일하게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닷속에서 분출하여 만들어진 수성화산의 일종인 응회구이자 섯시형화산체이다. 마그마나 용암이 다량의 얕은 수심의 차가운 바닷물과 섞여서 급히 냉각되고 물이 가열되어 끓으면서 분출 초기부터 격렬한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의 폭발로 마그마가 유리질 화산재와 화산력(火山礫)으로 산산이 깨졌으며, 습기를 머금어 끈끈한 화산재는 뭉치거나 화산력 표면에 수 mm 두께로 달라붙어 피복화산력(부가화산력)을 만들었다. 끈끈하고 차가운 화산재와 화산력은 분수처럼 수증기와 함께 수백 m 높이로 솟구치며 분출했고, 분화구 둘레에 한 겹씩 원뿔형으로 퇴적층이 무수히 쌓이면서 황갈색, 짙은 회색의..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