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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아봅시다 오대산 상원사의 역사에 대한 한마디 신라 33대 성덕왕(聖德王) 23년(724년)에 건립되었다. 신라시대의 유물로는 국보로 지정된 상원사 동종(銅鐘)과 대리석 탑이 있으며 현재의 건물은 광복 후에 개축한 것이다. 1951년 1·4 후퇴 때 연합 사령부가 월정사와 함께 상원사를 소각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승려들의 저항으로 문만 떼어내서 불태웠다는 일화가 있다. 신라 성덕왕 4년(705년)에 왕자 보천(寶川)과 효명(孝明) 형제가 진여원(眞如院)이란 작은 적을 지은 데서 시작하였다. 그런데 진여원이 고려 말에 사라지고, 진여원 옛 터 위에 절을 지었다고 상원사(上院寺)가 되었다. 진여원이 있던 곳은 상원사 입구 부도탑 자리이다. 이후 영산각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은 1946년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다가 19.. 2023. 12. 6.
월정사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소개합니다. 월정사의 역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월정사(月精寺)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 기슭(374-8번지)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오대산의 중심 사찰이다. 자장율사는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산서성 태화지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한다. 문수보살은 자장율사에게 부처님 정골사리와 가사, 발우를 전해주며 신라로 돌아가 경주 동북방의 오대산에서 다시 볼 것을 말했다. 신라로 돌아온 자장율사는 지금의 오대산으로 들어와 임시로 초암을 지어 머무르면서 문수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자 하였으나, 3일 동안 음산한 날씨가 계속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뒤 유동보살의 화신이라고 전하는 신효거사가 이곳에 머물며 수행했고,.. 2023. 12. 6.
대관령 역사, 명칭과 기후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대관령의 역사와 명칭유래에 대해 알려드려요 대관령(大關嶺)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높이 832 m의 고개로, 태백산맥의 주요 고개이다. 영서와 영동을 나누는 분수령이기도 하다. 대관령(大關嶺)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강릉시 성산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높이 832m로, 영동고속도로가 대관령 터널을 가로질러 지나가며, 구 대관령휴게소가 있다. 예로부터 영동 지방에서 영서 지방, 더 나아가 한양으로 갈 때 오르내리던 고개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에서 강릉으로 가기 위해서는 인제-양양으로 돌아가는 한계령(1,004m), 제천-영월-정선-태백-삼척으로 돌아가는 두문동재(1,268m), 통리재(770m), 정선-동해/옥계로 이어지는 백복령(해발 750m)이 있는데 세 루트, 네.. 2023. 12. 5.
강릉 선교장의 역사, 주요시설에 대해 알려줄께요 강릉 선교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선교장(船橋莊)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99칸의 사대부가의 상류 주택이다. 1967년 4월 20일 국가지정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에 의해 처음 지어졌으며 10대에 이르도록 증축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예전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 하여 선교장이라 명명되었다. 선교장 터는 하늘이 족제비 떼를 통하여 점지했다는 명당이다. 2014년 2월 내린 폭설로 굴뚝이 넘어지고 지붕의 기와가 깨지고 밀려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이다. 전주사람인 이내번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지은 집으로, 예전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은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을 때 배를..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