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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보호구역인 제주 성산 일출봉 일출봉의 지리적 설명 제주도가 만들어진 시기인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단성화산인 오름과는 달리 유일하게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닷속에서 분출하여 만들어진 수성화산의 일종인 응회구이자 섯시형화산체이다. 마그마나 용암이 다량의 얕은 수심의 차가운 바닷물과 섞여서 급히 냉각되고 물이 가열되어 끓으면서 분출 초기부터 격렬한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의 폭발로 마그마가 유리질 화산재와 화산력(火山礫)으로 산산이 깨졌으며, 습기를 머금어 끈끈한 화산재는 뭉치거나 화산력 표면에 수 mm 두께로 달라붙어 피복화산력(부가화산력)을 만들었다. 끈끈하고 차가운 화산재와 화산력은 분수처럼 수증기와 함께 수백 m 높이로 솟구치며 분출했고, 분화구 둘레에 한 겹씩 원뿔형으로 퇴적층이 무수히 쌓이면서 황갈색, 짙은 회색의.. 2024. 3. 3.
제주도에 가면 한번을 가봐야 할 장소: 구좌읍 비자림 제주도 구좌읍 비자림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며, 대한민국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봄에 넓게 피며 열매는 가을에 길고 둥글게 맺는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이 비자림지대는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2,570그루의 비자나무가 심어져 있다. 나무들의 나이는 300∼600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자나무 숲은 옛날에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자가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자림.. 2024. 3. 1.
지켜야할 자연적 가치 : 순천만(자연생태) 순천만의 특징과 개요 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둘러싸여있는 남해 여자만(汝自灣)의 일부에 해당된다. 연안에 위치하는 지자체들은 여수시, 보성군, 순천시, 고흥군이다. 여자만의 전체 면적은 318.17㎢이고, 여수시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넓은 162.55㎢로 51.1%를 차지한다. 순천만은 여자만에 포함된 순천지역의 작은 만으로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한다. 여자만의 갯벌 면적은 85.57㎢이며, 여자만 면적 318.17㎢의 26.9%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만의 도서 면적은 9.31㎢이며, 여자만 면적의 2.9%를 차지한다. 여자만은 여수시 화정면(華井面)의 대여자도,소여자도, 보성군 벌교읍의 장도(獐島) 등 섬들이 만 중앙에 떠 있다. 연안이 죄다 뻘밭이고 수심이 얕아 대형항을 개발하기가 상당히.. 2024. 2. 29.
전라남도 광주의 명산: 무등산 광주 무등산의 특징 '무등'이란 말은 불교 용어로 평등이 크게 이루어져서 평등이란 말조차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다만 처음부터 이렇게 이름지었다기보다는 광주의 옛 이름인 듯한 '무들'을 음차하면서 뜻 좋은 이름을 붙이기 위해 불교 용어 무등을 차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칭했다. 이는 광주의 옛 이름 무진주에서 기인한 것으로 무진주에 있는 산이라 하여 무진악 또는 무악이라 불렸고 상서로운 돌(서석瑞石)이라 불릴 만큼 고대부터 무속 신앙의 관계자들이 자주 찾던 명산으로 유명했다. 삼국통일 후 신라에서도 제사를 올리는 영험한 산이었다. 이 때문에 무덤산 혹은 무당산이라는 명칭도 사용되었으나, 1972년 5월 22일, 무등산이 도립공원으.. 2024. 2. 28.